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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세자의 날 세무사 '푸대접'?…표창 적고 훈격도 낮고

◇…제53회 납세자의 날 시상식에서 세정협조자나 모범납세자로 표창을 받은 수도권 소재 세무사가 고작 수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자 국세행정의 한 축인 세무사를 너무 홀대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세무사계 일각에서 제기.

올해 납세자의 날에 세정협조자 또는 모범납세자로 표창을 받은 서울.중부청 산하 세무사는 고작 10명으로 대통령표창 1명, 기획재정부장관표창 4명, 국세청장표창 3명, 서울지방국세청장 표창 2명.

한 개업세무사는 "국세행정은 '국세청-세무사-납세자' 등 크게 세 축으로 이뤄지는데 성실납세를 이끌어가는 세무사들에 대해 평가가 너무 박한 것 아니냐"면서 "세무사는 국세청의 각종 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해 세정발전과 납세자 권익보호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고 국선대리인.마을세무사 등 무료 공익봉사도 열심히 하고 있는데..."라며 서운함을 표출.

다른 세무사도 "세금신고 간담회 때면 말끝마다 '국세청 동반자'라고 표현하는데, 과거에는 세무사에게 은탑훈장도 줬는데 요즘에는 훈격도 낮고 인원도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고 섭섭한 표정.


세정신문
입력 : 2019-03-08 1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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