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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9. (금)

관세

국제원산지정보원, 품목분류 무료 자문서비스

금속·기계 등 5대 분야별 'HS 자문단' 운영

국제원산지정보원(원장·서정일)은 중소기업의 HS 품목분류 업무 부담을 완화하고 기업의 FTA 활용 증진을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HS 자문단'서비스를 13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FTA를 활용한 무역상 혜택을 누리기 위해서는 각 협정에서 요구하는 원산지결정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특히 품목분류(HS)의 경우 높은 전문성이 요구된다. 그러나 중소기업은 자체적으로 품목분류를 수행할 전문 인력의 확보가 어렵고 높은 비용부담으로 FTA 활용에 곤란을 겪어 왔다.

 

HS 문의상담 창구인 'HS 자문단(관세사)'은 FTA-PASS사용자 중 품목분류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품목분류 전문가(관세사)의 자문을 통해 원산지 결정에 필요한 품목번호를 안내하는 서비스다.

 

품목분류에 어려움이 많은 5대 분야별(금속/기계, 동식물, 섬유, 수송기기, 화학) 15명의 관세사로 구성된다.

 

중소기업이 FTA-PASS 시스템을 통해 품목분류 자문을 요청하면 위촉된 HS자문단(관세사)이 해당 문의에 대한 검토의견을 게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지원 계획은 100개 기업, 500건(업체당 최대 5건)으로 FTA-PASS 사용자는 누구나 무료로 HS자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FTA-PASS 홈페이지(www.ftapass.or.kr)에 로그인 후 [HS정보조회 → HS자문]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국제원산지정보원은 지난해 FTA-PASS 간편판정서비스 및 모바일-웹 서비스 등 사용자 중심의 편의기능을 제공해 중소기업이 FTA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복잡한 원산지관리 절차를 간소화하고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중소기업의 FTA 활용 애로 해소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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