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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30. (토)

내국세

이낙연 국무총리 “국세청, 유흥업소 탈세 철저 조사하라”

국세청이 폐쇄적으로 운영되는 유흥업소의 탈세에 대한 세무조사에 나선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72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유흥업소 등이 적법하게 세금을 내고 정상적으로 운영하는지 국세청 등 관계기관이 철저히 점검하라"고 밝혔다.

 

이 국무총리는 "이번 사건뿐만 아니라 폐쇄적으로 운영되는 유흥업소나 특정계층의 마약범죄 등 일탈에 대해 전국으로 수사를 확대해 강력하게 처벌해야 한다"며 전방위적 수사를 요구했다.

 

특히 이 국무총리는 "사법처리된 전직 경찰만의 비호로 이처럼 거대한 비리가 계속될 수 있었을까 하는 합리적인 의심에 수사 결과가 응답해야 한다"며 "서울 강남 유흥업소에서 발생한 마약범죄와 성범죄, 그리고 경찰의 유착의혹에 대해 경찰은 명운을 걸고 의법처리하라"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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