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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3. (토)

경제/기업

'작지만 강한' 화섬직물 제조기업 (주)풍원

과감한 설비투자로 산자용 제직 세계적 기술력 보유

경북 경산시에 위치한 (주)풍원(대표이사·조원준, 사진)은 국내 섬유산업계에서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손꼽힌다. 과감한 설비투자를 통한 산자용 제직업 관련 세계적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으로, 특히 최근 10년새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풍원은 1985년 자본금 5천만원의 소규모 회사로 설립돼 2017년 기준 5억5천만원 규모로 성장, 경쟁력있는 섬유제조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과감한 설비투자를 통해 생산능력을 확보한 결과 우수한 경영성과로 매년 매출과 당기순이익이 크게 신장하고 있으며, 국내 섬유산업 경쟁력 강화, 일자리 창출 등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최근 성장세는 눈부시다. 2017년 매출은 373억원으로, 2016년 215억원 대비 73% 증가했다.  

 

이에 따라 법인세 납부세액 역시 획기적으로 증가했다. 2007년 1억원에 미치지 못하던 법인세 납부세액은 2017년 9억원으로 증가했다. 2015년 4억원, 2016년 7억원, 2017년 9억원 등 최근 3년간 평균 7억원의 법인세를 납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풍원은 또한 17년간 법인세 성실납부로 국가재정 확보 기여 및 성실납세의식 제고에 앞장서 왔다. 이를 인정받아 '제53회 납세자의 날'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조원준 대표이사는 끈기와 선 굵은 리더십으로 (주)풍원의 성장을 이끌어 왔다. 조원준 대표이사는 2001년 6월 풍원에 입사해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통한 이익창출의 극대화를 도모하고 R&D 투자비율의 증대 및 기술 연구개발에 가일층 노력했다.  

 

꾸준히 중소기업관련 정부기관, 단체, 학교 등과 함께 체계적 상호협력 연구에 나서 기술부문과 경영부문을 총망라해 대외경쟁력을 제고했다. 또한 과감한 설비투자를 통해 생산능력을 확보하는 한편, R&D 투자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정보화 시대에 발맞춰 각종 정보통신 시스템도 도입,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 구축에 발빠르게 대응했다.  

 

(주)풍원의 주요 생산품은 US 코듀라와 고급 승용차에 부착되는 에어백 직물이다.

 

US 코듀라는 코듀라 제품 제조 인증을 받아야 제조 가능한 직물로, 내구성이 강해 주로 가방용 원단으로 사용된다, 인비스타(구. 듀폰)원사를 공급받아 제조해 타사 제품 대비 촉감이 좋으며 가격품질경쟁력이 뛰어나다. 

 

특히 (주)풍원이 생산하는 에어백 직물은 고급 승용차 운전석 및 사이드 커튼 에어백용으로, 최신 설비를 이용해 세계적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조 대표이사는 노사의 이해와 협력은 국가경쟁력 확보 및 기업 생존의 필수요건이라는 경영철학을 갖고 있다. 대화와 신뢰를 바탕으로 노사 상호간 단합을 이끌어 냈으며, 상생의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고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에 따라 (주)풍원은 창사 이래 33년 동안 단 한차례의 노사분규가 없는 무분규를 기록하고 있으며, 노사가 함께 무재해 사업장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풍원은 또한 지역인재 가점제로 지역 청년에 취업가점을 부여하는 등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산업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아울러 각종 지역행사에 적극 동참하고 기부를 꾸준히 실천하는 등 나눔 실천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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