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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서울국세청장, 남대문시장 찾아 "소규모 자영업자 조사 유예"

김현준 서울지방국세청장은 '민생지원 소통추진단'과 함께 2일 남대문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국세청의 근로・자녀장려금 지원 제도를 안내했다.

이번 방문은 민생지원 소통추진단 활동의 일환으로,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위한 세정지원 방안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김현준<앞줄 왼쪽> 서울청장이 남대문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시장 상인들은 최근 불경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사업자에 대해 세무조사 유예, 조사기간 단축 등 세정지원을 건의했다.

차상위 자영업자는 컨설팅 위주 간편조사 실시 
납세자 유형에 따른 종소세 신고창구 운영
도봉.중랑구청에 장려금 현지 신청창구 설치
장려금 콜센터(02-2114-2199) 운영

이에 대해 김현준 청장은 올해 말까지 연간 수입금액이 업종별 기준금액 미만인 소규모 자영업자에 대해서는 세무조사를 유예하고, 부가가치세・소득세 신고내용 확인을 면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차상위 자영업자에 대해서는 컨설팅 위주의 간편조사를 실시하는 등 세무조사 부담을 완화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현준 청장은 이날 종합소득세 신고안내와 함께 근로·자녀장려금 지원 제도도 적극 홍보했다.
남대문시장 상인회 관계자들과 서울청 김현준<앞줄 가운데> 청장 등 간부들이 간담회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편, 김현준 청장은 2일 종합소득세 신고와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업무가 진행 중인 송파세무서(서장 박영병)와 잠실세무서(서장 정종식)를 방문해 일선현장의 납세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현준 청장이 잠실세무서 신고창구를 둘러보며 한 납세자와 얘기하고 있다.

김 청장은 개인납세과를 방문해 업무에 매진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납세자들이 종합소득세 신고납부에 불편함이 없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근로.자녀장려금 지급요건이 완화돼 신청대상자가 확대됐는데도 잘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장려금 제도 개편내용과 신청방법을 적극 홍보해 줄 것을 주문했다.

서울청은 이번 종합소득세 신고 편의를 위해 납세자 유형에 따른 신고창구를 운영하고,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편의를 위해 도봉.중랑구청에 현지 신청창구를 설치하는 한편, 전화문의와 신청에 불편함이 없도록 장려금 콜센터(02-2114-2199)를 신설 운영하고 있다.

김현준 서울청장은 5월 중순에도 일선 세무서를 방문해 종합소득세 신고 및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오상민 기자   osm1158@hanmail.net

입력 : 2019-05-03 15: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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