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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답 있다는데…현장소통, 지방청장별 온도차
각 지방청장 활발한 행보…국세청 척도 중부청은 저조

국세청이 세정지원을 통한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외부 현장소통을 강화하고 있으나, 지방청장이 현장소통을 대하는 인식에 따라 활황도가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한승희 국세청장은 취임 직후 "현장에 답이 있다는 각오로 현장소통을 늘리겠다"고 밝히며 '납세자 소통팀'을 신설한데 이어, 가장 최근에는 마곡일반산업단지를 찾아(4월10일) 세정지원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사실상 현장소통에 올인하고 있다.

한 국세청장이 중소기업과 기술혁신 기업은 물론,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상공인들을 위한 맞춤형 세정지원 방안을 직접 현장소통을 통해 모색하고 있는데 비해 각 지역 세정사령탑인 지방청장이 직접 현장소통에 나서는 횟수가 지방청별로 각양각색이다.

국세청 7개 지방청장 주관 외부현장소통 현황<언론보도 및 지방청 홈페이지 참조>

김현준

서울청장

유재철

중부청장

김대지

부산청장

이동신

대전청장

김형환

광주청장

권순박

대구청장

최정욱

인천청장

18.7.9.

<취임>

18.12.27.

<취임>

18.7.9.

<취임>

18.12.27.

<취임>

18.7.9.

<취임>

18.12.27.

<취임>

19.4.3.

<취임>

8회

1회

9회

8회

13회

6회

1회

언론매체와 각 지방청 홈페이지 등을 취재한 결과 1급청인 서울청장과 중부청장, 부산청장 등 3개 지방청 가운데 중부청장의 현장소통 횟수가 극히 부진한 상황이다.

지난 연말 취임한 유재철 중부청장의 비교적 짧은 재임기간을 감안하더라도, 지난 3월19일 안산에서 열린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 초청 간담회에 참석한 것 외에는 현장소통 현장에서 모습을 찾을 수 없다.

이는 동일한 시기에 부임했던 대전과 대구청장의 현장소통 횟수와도 극명하게 차이가 난다.

도·농복합 세정환경과 국가 산단 가운데서도 규모 면으로 1~2위를 다투는 반월·시화공단이 관내에 소재한 까닭에 중부청의 중요성은 여타 지방청에 비해 무엇보다 크다는 평가이나, 유 중부청장의 현장소통 실천은 미미한 상황이다.  

중부청의 중요성은 지난 4월9일 한승희 국세청장이 중부청 방문현장에서 관리자들에게 주문한 내용에서 엿볼 수 있다.

한 국세청장은 중부청 관리자들을 향해 "국세청의 수준을 보려면 중부청을 보면 된다. 중부청은 국세청의 척도"임을 환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국세청장이 현장소통 강화를 위해 전국 각지로 잰걸음을 옮기며 진정성 있는 소통을 이어가고 있으나, 정작 국세청의 척도라는 중부청의 경우 올 들어 지방청장이 참석한 현장소통은 단 '한 번'이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동일한 수도권 지방청장인 김현준 서울청장의 경우 지난해 7월6일 취임한 이래 민생지원소통추진단 간담회를 시작으로, 구로디지털산업단지 현장소통(10월23일), 명동관광특구 현장소통(11월6일), 대한상의 서울경제위원회 조찬간담회(11월3일) 등에 이어 내부직원들인 강북권 일선직원들과 소통·공감토론회(12월17일)에 참석했다.

올 들어서도 김 서울청장의 이같은 현장소통 행보는 이어져,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 초청 현장소통(3월12일), 강남권 일선직원들과 소통·공감토론회(4월18일), 세무지원 소통주간 남대문시장상인 현장소통(5월2일) 등 바쁘게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비단, 서울청 뿐만 아니라 1급지 부산청 또한 현장소통이 활발하다.

지난해 7월9일 취임한 김대지 부산청장은 그해 9월 3분기 세무지원 소통주간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세무서 세정협의회장단 초청간담회(10월2일), 민생지원소통추진단 간담회(10월5일), 부산관광협회 현장소통(11월14일), 부산상의 초청간담회(11월20일)를 개최했다.

올 들어서는 양산상의 현장소통(1월23일)을 시작으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부산지회 세정간담회(2월19일), 정부포상 모범납세자 초청간담회(3월29일), 명예세무서장단 초청간담회(4월11일) 등을 이어가고 있다.

한승희 국세청장 "현장에 답이 있다"…올들어 4월 현재 7번째 현장소통 이어가
관리자 현장 찾는 이유 분명 있어…수월한 내부소통만 고집시 납세현장과는 괴리

2급지 지방청에서도 각 지방청장들이 활발한 현장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연말 부임한 이동신 대전청장은 2월 대덕산업단지 입주기업 현장소통(2월15일)을 시작으로, 국세심사위원회 외부위원 초청간담회(3월6일), 충남북부상의 현장소통(3월21일), 논산딸기축제 현장세정홍보(3월21일), 모범납세자 초청간담회(4월4일), 대전상의 현장소통(4월16일), 제16회 3대하천 마라톤대회 참가 세정홍보(4월21일), 대전지역세무사·회계사 초청간담회(5월2일) 등에 참석했다.

산업단지와 상공회의소를 방문해 세정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지역축제장까지 찾아 세정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 7월 부임한 김형환 광주청장의 경우 상공인들과의 현장소통에 방점을 찍고 있다.

지난 9월11일 여수상의를 시작으로, 중소상공인 현장소통위원회 간담회(9월12일), 전주상의 현장소통(9월19일), 광주경영자총협회 포럼(10월1일), 목포상의 현장소통(11월14일), 순천·광양상의 현장소통(11월22일), 광주상의 현장소통(11월29일)까지 9월부터 전남북지역 8개 상의를 찾아 현장소통을 이어갔다.

또한 12월 평동산단 입주기업과의 현장소통에 이어, 올해 2월 중소상공인 현장소통 위원회 간담회(2월21일), 혁신성장기업을 위한 세정지원 설명회(4월17일), 지방청·일선 납세자보호위원회 위원장 초청 간담회(5월2일) 등 세정현장 곳곳을 돌며 선제적인 세정지원책을 발굴하고 있다.

지난 연말 취임한 권순박 대구청장도 현장소통에 열심이다.

2월 대구상의와의 현장소통(2월11일)을 시작으로, 안동상의 현장소통(4월11일), 달성제1차 산업단지공단 현장소통(4월16일), 대구 제3차 산업단지공단 현장소통(4월22일), 구미상의 현장소통(4월24일), 경산상의 현장소통(4월30일) 등 취임 4개월여 만에 6곳의 현장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3일 개청한 인천지방국세청의 경우 최정욱 인천청장은 개청 한 달도 되지 않은 4월25일 납세자대표 60여 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신설 지방청에 대한 세정홍보와 함께 지역납세자를 향한 소통강화 의지를 밝혔다.

이들 6개 지방청장 모두 현장소통에 각별히 공을 들이고 있는 모양새다.

국세청 한 관계자는 "관리자의 현장소통 행보가 잦을수록 사무실 안에서는 보이지 않던 문제점과 해답을 찾을 수 있다"며, "현장에 답이 있다는 명언이 그냥 생겨난 것은 아니다"고 현장소통의 중요성을 다시금 강조했다.

전직 국세청 고위직 또한 "직원들에게 업무보고를 받는 것과 직접 자신이 현장에 나가 눈과 귀로 체험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면서 "개인별 편차가 있겠지만 내부소통과 외부소통, 이 둘 간의 적절한 조율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국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세정성과와 변화를 창출하기 위해 국세청이 진정성 있는 현장중심의 소통의지를 밝히고 있으나, 국세행정의 축소판이라는 중부청의 현장소통 의지가 박약하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중부청 관계자는 유 중부청장의 현장소통 횟수가 적다는 지적에 대해 "올 하반기에는 두 차례 관내 산업단지를 찾아 현장소통을 가질 예정이다"고 해명했다.


윤형하 기자   windy@taxtimes.co.kr

입력 : 2019-05-08 15:3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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