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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 稅대공감]稅大의 인기…1988년 신입생 경쟁률 3.67:1

국립세무대학.

세무공무원을 양성하기 위해 경기도 수원시에 설립됐던 2년제 특수목적대학이다. 1981년 개교한 뒤 2001년 폐교됐다. 한때 稅大 재건 움직임이 일기도 했다. 

稅大 출신들은 국세청과 관세청에서 현재 맹활약하고 있다. 국세청은 세대1기에서 1급을 2명 배출했고, 관세청은 1명을 배출했다.

현재 국세청 관세청 모두 국.과장 등 관리자급에서 稅大 출신들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국세청의 경우 조사국에서 세대 출신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32년전 세무대학의 인기를 짐작할 수 있는 한국세정신문 보도를 소개한다. 당시 세무대학 신입생 모집 경쟁률이 4:1에 육박했다는 내용이다.   


'稅大 지원 3.67 對 1 경쟁률 기록'(한국세정신문 1987년 12월10일 보도)

◆…원서접수가 마감된 세무대학의 내년도 신입생 모집 1차 지원결과가 2백90명 모집에 총 1천62명이 지원, 평균 3.67 對 1의 경쟁률을 기록하자 稅大 관계자들은 수험생들로부터 稅大의 인식이 넓게 심어지고 있는 결과라며 밝은 표정.

이는 지난해 경쟁률 1.96 對 1에 비해서도 상대적으로 높아진 것인데 금년 입시는 예년과는 달리 선지원·후시험제 실시의 첫해인 만큼 어느 때보다도 「所信志願」 경향이 뚜렷해 지원한 학생들의 수준도 높아질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전망.

또한 학과별 지원현황을 보면 내국세 학과는 2백40명 모집에 9백49(여학생 10명 모집에 48명)명이 응시, 3.96 對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관세학과는 50명 모집에 1백13(여학생 5명 모집에 9명)명이 응시, 2.26 對 1의 경쟁률을 나타냈는데 이는 지난해 내국세학과가 1.9 對 1, 관세학과가 2.2 對 1의 경쟁률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할 때 크게 높아진 셈.

특히 지난해 稅大 합격생들의 학력고사 성적분포를 보면 내국세학과 평균이 2백73점, 관세학과가 2백80점을 기록했는데 현재 4년제 정규대학으로의 개편이 추진되고 있고 여학생 모집을 실시하는 등 일반대학과 조금도 손색이 없는 동 대학의 발전계획 추진을 감안할 때 『지원학생들의 우수성과 함께 명실공히 「稅政꿈나무 産室」의 면모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稅大관계자들은 전망.

한편 稅大의 이번 입학전형 일정은 21일 예비소집, 22일 학력고사, 23일에 면접시험이 실시되며 합격자 발표는 오는 31일로 예정.


오상민 기자   osm1158@hanmail.net

입력 : 2019-05-09 15: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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