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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웃픈 현실…누구는 세무조사 누구는 홍보대사

◇…4~5월 클럽 '버닝썬 사태'와 연예인 세무조사로 국세청과 연예계 분위기가 뒤숭숭.

클럽 버닝썬 사건으로 연예인이 구속되고, 또 다른 클럽인 아레나의 대표가 추가 세무조사에서 조세포탈로 경찰에 고발되는가 하면, 지난달에는 국세청이 신종.호황 고소득자 세무조사에 착수하면서 연예인.연예기획사 등 20명을 정조준.

이 과정에서 공효진, 한채영, 주상욱 씨 등이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들 가운데는 한때 국세청 명예홍보위원과 세무서 1일 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위촉된 전력도 드러나.

9일에는 올해 납세자의 날에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은 연예인 서현진씨와 이제훈씨를 국세청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행사가 열렸는데, 서현진씨가 건강상의 이유로 참석하지 못하고 이제훈씨만 나와 입방아.

더욱이 이날 홍보대사 위촉식은 한차례 연기된 후 열렸던 터라 국세청으로서는 성실납세 홍보라는 행사 취지가 빛이 바랬다는 지적에 직면.

세정가 한 인사는 "한쪽에서는 탈세가 의심돼 세무조사를 받고, 다른 쪽에서는 성실납세를 했다며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웃픈 연예계 분위기다"고 촌평.


세정신문
입력 : 2019-05-10 10:2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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