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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1. (목)

세무 · 회계 · 관세사

손연국 前분당세무서 법인납세과장, 'OK세무회계사무소' 개업

"세무대리인은 납세자와 2인3각 공동체"

"세금에 대한 고충 해소를 넘어, ‘납세자와 항상 함께!’라는 공동체 의식을 기반으로 사업 성공을 지원하는 납세자권익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난 연말 분당세무서 법인납세과장을 끝으로 36개 성상의 세무공직생활을 마감한 손연국 세무사가 그간 공직생활에서 체득한 업무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OK 세무회계사무소' 대표세무사로서 새롭게 인생 2막을 열었다.

 

 

83년 국세청에서 공직자로서 첫 발을 뗀 손 세무사는 국립세무대학 1기 출신으로, 36년의 세무공직 기간 가운데 부산청 3년을 제외하곤, 경인청과 중부청 등에서 공직생활 거의 전부를 재직했다.

 

중부청의 마당발이라 할 만큼 넓은 인맥을 가지고 있는 손 세무사는 공직 재직 당시 많은 후배직원들로부터 멘토 역할을 할 만큼 깊은 신뢰와 존경을 받아 왔다.

 

지방청과 일선 세무서 어느 곳에서도 일을 믿고 맡길 수 있을 만큼 높은 업무숙련도를 지녔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후배공직자들에게는 자상하게 업무 노하우를 전수함은 물론, 가정사에 대한 고민들도 터놓고 얘기할 만큼 든든한 선배공직자로 이름이 높았다.

 

이 때문에 손 세무사는 공직 재직 당시 중부청 맏형이라는 평가를 받는 등 후배 공직자들이 항상 잘 따르는 일명 ‘밥 잘 사주는 직장 형님’으로 알려져 있다.

 

손 세무사의 또 다른 강점은 세무대학 1기 출신이라는 점에서 알 수 있듯 국세행정 실무를 속속들이 알고 있는 등 폭넓고 깊은 세무행정 노하우다. 그는 80년대에 입사해 국세행정 과도기를 거쳐 선진 국세행정에 이르기까지 지금의 국세청과 젊음을 함께 했다.

 

특히, 납세자들이 가장 까다로워 한다는 세무조사 분야에서 지방청과 일선세무서 기간을 합쳐 20여년 가깝게 근무하는 등 세무조사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지니고 있다.

 

최근에는 납세 성실도를 높이기 위한 사전 분석업무로 국세행정의 무게 중심이 옮겨가는 가운데, 중부청 세원분석국에 재직하면서 다양한 업종의 신고사례를 분석하는 등 국세청의 사전간섭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하우도 또한 지니고 있다.

 

손 세무사는 "36년의 공직생활을 대과 없이 무탈하게 마칠 수 있도록 배려해 준 선·후배 및 동료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납세자에게는 든든한 납세자권익지킴이로, 국세행정 분야에선 성실한 세무대리인으로서 아름다운 가교역할에 나서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피력했다.

 

[손연국 세무사 프로필]
△국립세무대학 1기 △분당세무서 법인납세과장 △평택세무서 개인납세2과장 △화성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인천세무서 재산세과장 △중부지방국세청 소득·재산팀장 △중부청 조사2국 조사관리과·조사2과·3과 팀장 △동부산·부천·북인천·수원·동수원세무서 등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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