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창립되는 인천지방세무사회 초대 회장을 꿈꾸는 최훈 세무사가 지지자들과 함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기호추첨에서 1번을 뽑은 최훈 세무사는 22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부회장후보인 전진관.장창민 세무사, 지지자들과 함께 선거사무소 개소식 및 발대식을 가졌다.
개소식에서 최훈 회장후보는 "회관 확충 기금을 6억원에서 추가 배정해 줄 것을 3차에 걸쳐 건의했다"면서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자 본회 회관 앞에서 3차례나 1인 시위를 했다"고 밝혔다.
최 세무사는 예산 확보를 뒷받침하기 위해 자체회관마련 예산확보추진단을 구성한다고 공개했다.
그는 "예산을 확보해 인천지방회의 자존심을 지키겠다"면서 "앞으로 원칙과 소신을 가지고 확실한 업무를 추진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최 후보는 자신의 8대 공약으로 ▷자체회관 마련 ▷회원.종사직원에 대한 교육문제 절대적 해결 ▷회원의 권리와 권익향상 및 수익증대 방안 제시 ▷지방회의 인사권.예산권.교육권 확보 ▷신규.여성 회원들의 조기정착과 선배회원 복지문제 해결 ▷불법 세무대리 행위 근절 및 강력 대응 ▷모두가 하나되는 인천지방회 창립 ▷조세소송대리권 확보 등을 제시했다.
최 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선대본부 면면도 공개했다. 선거대책총괄본부장은 김종식 전 중부지방회 부회장이 맡았으며, 김주택 전 중부지방회 정화조사위원장과 이찬희 여성세무사회 수석부회장, 양춘식 세무사가 선거대책공동본부장을 맡았다. 신광순 전 중부지방회장과 서창호.박형래 전 남인천지역세무사회장이 고문단에 이름을 올렸다.
개소식에는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을 비롯해 곽수만 한국세무사회 부회장, 신광순.정범식 전 중부지방세무사회장, 이종탁 전 한국세무사회 부회장, 이주성 전 한국청년세무사회장, 김종식 본부장을 비롯한 선대본부위원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