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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9. (금)

경제/기업

스텔라 아르투아, 미혼모 돕기 릴레이 기부 캠페인

오비맥주(대표·고동우)는 스텔라 아르투아가 7월16일까지 미혼모를 돕기 위한 릴레이 기부캠페인 '아이콘 투 아이콘'을 펼친다고 18일 밝혔다.

 

참여 희망자는 인스타그램에서 '#아이콘투아이콘'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다음 기부 참여를 이어갈 참여자 3명을 지목해 포스팅을 게시하면 된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 사진을 취향대로 꾸밀 수 있는 스티커를 제작해 보급할 계획이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게재된 포스팅 한 건당 만원씩 적립해 적립금 전액을 (사)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에 기부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형편이 어려운 국내 미혼모 가정이 출산용품을 마련하고, 미혼모 여성이 자립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프로그램 운영비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사)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는 2012년부터 미혼모들을 위한 권익 옹호 및 사회적 편견 불식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으며 2016년부터는 '미혼모 홀로서기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7년 기준 국내 미혼모 수는 2만2천명이 넘는다. 미혼모 중 상당수는 임신과 출산을 거치면서 인간관계의 갈등과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스텔라 아르투아 브랜드 매니저는 "국내 미혼모와 그 자녀들이 희망을 갖고 스스로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스텔라 아르투아는 최고경영자(CEO) '이자벨라 아르투아'가 여성으로 세상의 편견에 맞서 싸우며 이끌어온 브랜드로 앞으로도 여성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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