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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9. (금)

세무 · 회계 · 관세사

정성균 세무사, 24대 광주세무사회장 당선…단 2표차

하상자.유권규 부회장도 동반 당선

광주지방세무사회는 24일 광주광역시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45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4대 차기 회장에 정성균 세무사, 부회장에 하상자·유권규 세무사를 각각 선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 이어 치러진 차기 회장 선출에서 정성균 후보와 김성후 후보가 경선한 결과 정성균 후보가 전체 회원 718명 가운데 총 유효투표수 610표, 투표율 85.7% 중 306표(50.2%)를 얻어, 304표(49.8%)의 김성후 후보를 2표차로 누르고 제24대 회장으로 당선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광주지방회 회장선거는 지난 2005년에 이어 14년만에 경선으로 치러졌다.

 

정성균 신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든 면에서 부족한 저를 회장으로 뽑아준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선거에서 선의의 경선을 함께 했던 김성후 후보도 지방회 부회장직을 수행했던 분으로 앞으로 광주지방회를 이끌어 가는데 많은 지도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성균 신임 회장은 "회원 모두가 참여하는 열린 지방회를 만들어 항상 회원들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수렴해 會 운영에 반영하겠다"고 회 운영방향을 밝혔다.

 

정 회장은 "앞으로 2년 동안 광주세무사회를 위해 현안 소관업무를 꼼꼼히 챙겨나갈 방침"이라며 "무엇보다 지방회장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은 한계가 있는 만큼 지방회 차원에서 본회의 발전과 회원들에게 도움을 주는 일이 무엇인지를 당선된 부회장들과 함께 고민하며 대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성균 차기회장은 "광주지방회가 14년만(2005년 18대)에 경선을 통해 지방회장을 선출했다"며 "지역간, 세대간에 이원화돼 있는 선거 후유증을 조기에 봉합하고 전 회원이 화합하는 지방회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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