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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7. (수)

세무 · 회계 · 관세사

인천지방세무사회, 창립 후 첫 확대임원회의 개최

상임이사.위원장 등 초대 집행부 구성 완료
회관 위치-서구 가정지구, 규모-교육장 포함 전용면적 200평 이상 상가분양

 

이금주 인천회장 "인천회 위상 강화 위해 최선"
원경희 세무사회장 "인천회관, 회원이 염원하는 바대로 마련"

 

인천지방세무사회 초대 집행부 구성이 완료됐다.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이금주)는 지난 17일 창립 이후 첫 확대임원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2년간 지방회를 이끌어갈 이사, 상무이사를 선임하고 각 위원회 활동을 주관할 위원장을 임명했다.

 

이금주 회장은 첫 일성으로 "소통과 화합으로 품격있는 인천지방세무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바쁜 와중에도 첫 확대임원회의 참석을 위해 이른 시간에 와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회직은 투철한 사명의식과 봉사의 마음이 있어야만 가능하기에 오늘 이 자리에 모인 분들에게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회원의 권익을 최우선에 두고 회원 우선 인천회, 균형 잡힌 인천회, 함께하는 인천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당부했다.

 

또 "우리 회의 최대 현안인 회관 마련을 비롯해 회원 및 직원교육 확대, 종사직원 채용문제 해결, 청년회원과 원로회원의 애로사항 해결, 지역세무사회 활성화, 대외협력 강화 등 인천회의 위상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며 적극적인 협조를 주문했다.

 

이 회장은 "투명한 회무집행을 위해 회원의 뜻을 수렴해 회무를 집행하겠다"며 "회원의 권익신장과 세무사제도 발전을 위한 회원들의 소리를 회직자 분들이 가감 없이 전달해 주면, 인천회장이 처리해야 할 것과 본회 회장이 처리해야 할 것을 가려서 회무를 집행해 나감으로써 인천지방회를 전국에서 가장 선도적이고 모범적인 지방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인천지방세무사회 첫 확대임원회에는 한국세무사회 원경희 회장과 장운길.고은경 부회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원경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지방세무사회장들과 노력해 한국세무사회의 위상을 강화하고 모든 직능단체 중에서 국민들로부터 인정받고 존중받는 세무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변화에 슬기롭게 대처하는 능동적인 자세로 최선을 다해 회직에 임할 것"이라며 "우리가 국민들로부터 존중을 받기 위해서는 세무사가 납세자들의 도움을 받는 것이 아니라 도움을 주는 멘토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스스로가 각오를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 회장은 "이런 토대가 바탕이 돼야 우리가 추진하는 세무사법 개정 등을 추진할 때도 국민들이 힘이 되어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숙원사업인 인천회관이 인천회원이 염원하는 바대로 마련돼 회원과 직원들이 마음 놓고 교육도 받고 회관도 방문할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인천회관이 지역사회의 중심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열린 확대임원회의에서는 ▶상무이사 임명동의 ▶각 위원회 위원장 임명동의 ▶고문추대 ▶회직자워크숍 및 추계 회원세미나 등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또 인천지방회의 최대 당면현안인 회관 마련에 대해서는 ▶접근성 ▶교육장확보 ▶예산확보 및 경제성 ▶타지방회와의 형평성 등의 조건을 충족하는 최적의 회관을 확보해야 한다는 당위성 아래 열띤 토론을 벌여 만장일치에 가까운 합의를 이끌어 냈다.

 

인천지방회관의 위치는 인천 서구 가정지구로, 규모는 자체 교육장을 포함해 전용면적 200평 이상인 상가 분양으로 최종 의결했다.

 

한편, 임원회의에서는 회관마련을 위한 본격적인 실행방안으로 전회원의 염원을 담은 '인천지방세무사회 회관 마련 촉구 서명서'를 본회에 제출하기로 하고 전회원 서명을 받기로 결의했다.

 

이날 확대임원회의에는 이금주 회장을 비롯해 유윤상.김명진 부회장과 상임이사, 이사, 지역회장 위원장 등 확대임원회 구성원 모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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