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4.20. (토)

내국세

체납자 명단공개 도입 이후 지난해 가장 많이 징수됐다

4천826명으로부터 2천483억 징수

 

법령에 따라 명단을 공개한 고액·상습체납자로부터 현금징수한 금액이 지난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26일 국세청이 공개한 2019년 국세통계에 따르면, 고액.상습체납 명단공개자의 2018년 현금 징수 실적은 4천826명, 2천483억원으로, 2017년 대비 각각 50.3%, 32.8% 증가했다.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 실시(2004년) 이후 현금징수 인원과 징수금액이 역대 최다·최고를 기록했다.

 

고액.상습체납 명단공개자의 연도별 현금징수 실적은 2014년 1천324명 1천178억원, 2015년 1천547명 1천667억원, 2016년 1천916명 1천574억원, 2017년 3천211명 1천870억원, 2018년 4천826명 2천483억원으로 집계됐다. 

 

2004~2018년까지 1만7천869명의 체납자로부터 현금 1조4천38억원을 징수했다.

 

또한 지난해 납부기한을 연장받거나 징수.체납처분을 유예 받은 납세유예 실적은 총 32만7천건 6조8천891억원이었다.

 

유형별로 보면 납부기한 연장 15만1천건 3조8천275억원, 징수유예 15만건 2조7천551억원, 체납처분 유예 2만5천건 3천65억원이었다.

 

○고액.상습체납 명단공개자 현금징수 인원.금액

 

○유형별 납세유예 현황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