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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6. (금)

경제/기업

보해양조, 벤틀리 100주년 기념 매취순 중국 출시

보해양조(대표·임지선)는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벤틀리의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한정판 매실주를 중국에 출시한다.

 

 

보해양조는 지난 17일 장성공장에서 베이징 벤틀리문화유산공사(이하 벤틀리클럽) 씨옹딩궈 회장과 한-중 문화협력과 기념제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보해는 중국내 1만여명 벤틀리 자동차 소유주들이 소속된 '벤틀리 클럽' 회원들만을 위한 한정판 벤틀리 매취순 선물세트를 생산하기로 했다.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숫자인 '8'에 맞춰 888세트만 생산된다. 가격 역시 숫자 '8'을 넣어서 1천 888위안(약 32만원)으로 책정됐다.

 

보해는 "지난 1919년 영국에서 설립된 벤틀리는 제품을 생산할 때 여전히 많은 부분을 수작업으로 진행할 만큼 장인정신을 유지하고 있어, 시간이 지날수록 깊은 향과 부드러운 맛이 더해지는 매취순이 벤틀리의 장인정신과 가장 잘 어울린다"고 밝혔다.

 

임지선 대표는 "세계 최고의 브랜드 벤틀리가 보해양조와 기념주를 만든다는 사실은 보해의 전통과 기술이 세계적인 수준에 올랐다는 것을 증명해 준다"며 "벤틀리 100주년 기념 한정판 매실주는 13억 중국 시장에서 보해양조와 매취순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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