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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7. (수)

세무 · 회계 · 관세사

강정순 부산회장 "AOTCA 참석해 달라"-이동신 부산청장 "참석하겠다"

이동신 부산지방국세청장은 13일 부산지방세무사회를 방문해 부산세무사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동신 청장은 간담회에서 "세무사의 세정협조자들로서의 역할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현재 국세청이 추진하고 있는 빅데이터 시스템 구축사업 때문에 일부 세무대리인들이 업역 위축으로 이어질까 우려하고 있지만 오히려 세무대리인들의 자문·불복업무들이 더욱 확장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청장은 또한 강정순 부산세무사회장의 아시아·오세아니아 세무사 총회 참석 요청에 대해 흔쾌히 참석 의사를 표하면서 "부산세무사들이 16개국의 세무대리인들이 모이는 대규모 국제행사를 부산에 유치한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시아·오세아니아 세무사 총회(AOTCA)는 올해 10월16일부터 18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된다.

 

AOTCA 총회와 별도로 오는 10월15일 부산지방세무사회와 일본 긴끼세리사회간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학술토론회에 부산지방국세청 직원들이 참석할 뜻도 내비쳤다. 

 

이 청장은 "일본세리사들이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국세행정의 인공지능(AI)화와 인보이스(세금계산서)제도 등에 대해 함께 토론하고 정보교류를 하는 것이 양국의 세무행정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영배 부산청 개인납세2과장과 이영근 세무사회 고문, 이종수 부회장, 조순익 총무이사, 박찬희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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