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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0. (토)

세무 · 회계 · 관세사

임채룡 서울회장 "민원업무 빨리"-김명준 서울청장 "적극 반영"

임채룡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 17일 서울지방국세청을 방문해 김명준 서울지방국세청장과 세무사계 관심 사안과 세정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환담에서 김명준 서울청장은 "부가세와 법인·소득세 등 각종 신고시 납세자와 세정당국의 가교역할을 하면서 납세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하도록 도와주고 국세행정 발전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세무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임채룡 서울회장은 "세무사는 공공성을 지닌 세무전문가이므로 국세행정이 원활히 집행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납세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서도 열심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임채룡 회장은 또한 "세무사가 사업자등록이나 민원서류를 접수하는 경우 쉽고 빠르게 처리될 수 있도록 하면, 세무사가 납세자를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할 수 있다"며 "세무조사가 짧은 기간에 집중적으로 이뤄진다면 납세자가 사업에 전념하면서도 납세의식을 고취할 수 있다"고 요청했다.

 

이에 김명준 서울청장은 "법령이나 제도 개선이 필요한 경우 관련 부처에 전달해 정책에 도입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소규모 사업자에 대해서는 조사기간을 단축하는 등 세정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김 서울청장은 "앞으로도 세정과 관련된 개선사항을 언제든 건의하면 업무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국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세정을 위해 많이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방문에는 임채룡 회장을 비롯해 정진태·정해욱 부회장, 김복산 연수이사, 기승도 홍보이사가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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