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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8. (목)

내국세

국세청 영상 공모전…금상 '성실납세, 행복사이클'

국세청(청장·김현준)이 주최한 '2019 국세청 영상 공모전'에서 '두발로'팀의 '절세미녀'와 김진범씨의 '성실납세, 행복사이클'이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세청은 20일 서울지방국세청 5층 행사장에서 '2019 국세청 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국세청은 세금에 대한 기발한 아이디어가 담긴 영상을 통해 성실납세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2019 국세청 영상 공모전'을 실시했다.

 

이번 공모전은 △국세청 이미지 제고 △성실납세의 중요성 △복지세정을 주제로 지난 6월17일부터 7월26일까지 광고, 애니메이션 영상 두 분야로 나뉘어 실시됐다.

 

국세청은 응모한 광고 영상 28편, 애니메이션 23편 등 총 51편 중 외부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와 내부 직원의 호응도를 반영해 광고 영상 5편, 애니메이션 4편, 인기상 1편 등 10편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광고영상 분야 금상은 영세한 사람들에게 무료 세무자문 서비스를 해주는 영세납세자지원단인 주인공을 '절세미녀'로 재치 있게 표현한 '두발로'팀(봉승관, 강초원, 김종대, 박종인)의 '절세미녀'가 선정됐다.

 

은상(1팀)은 △'킴특'팀(김세현, 강희건, 박종우, 김대현, 이은지)의 '지금까지 이런 커플은 없었다. 국세청 수상한 커플'이, 동상(3팀)은 △'은은'팀(최은진, 피재은)의 '나에게, 나를 위해' △이종민씨의 '내일의 희망, 성실납세' △'홍익박스'팀(오상우, 양현선, 황미경)의 '없어지는 세금 아닌, 나누어지는 제금입니다'가 수상했다.

 

애니메이션 분야 금상의 영예는 김진범씨가 제작한 '성실납세, 행복사이클'에 돌아갔다. 이 작품은 우리가 납부한 세금이 사회 곳곳의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 희망, 꿈을 전달하고, 다시 성실납세자에게 행복으로 돌아와 대한민국의 행복사이클을 만든다는 의미를 잘 표현했다.

 

은상(1팀)은 △김연경씨의 '성실납세,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요'가 수상했으며, 동상(2팀)은 △박설화씨의 '보이지 않는 것들에 대하여' △'행복열쇠'팀(김정민, 송종환)의 '성실납세 우리의 행복 열쇠가 되어 돌아옵니다'가 수상했다.

 

인기상에는 유연주씨가 제작한 '성실납세한 당신, 당신이 우리의 키다리아저씨입니다'가 직원들의 호응을 얻어 선정됐다.

 

김현준 국세청장은 시상식에서 "국세청은 국민들이 세금을 성실하게 신고·납부하도록 적극 안내하고, 성실납세를 널리 홍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이번 수상 작품들을 국세청이 보유한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 홍보해 자발적인 성실납세 문화 확산과 국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국세청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인기 TV시리즈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 '꼬마버스 타요' 등을 감독한 신창환 씨가 특별 심사위원으로 위촉돼 심사평을 말하고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신창환 감독은 "다양한 기법과 재치 넘치는 표현의 우수한 작품들이 많았다"고 심사평을 했고,  멘토로서 예비감독인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고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국세청은 이번 수상작을 성실납세 홍보에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국세청에서 운영하는 외부전광판 및 각종 매체를 통해 각종 내·외부 행사의 홍보영상으로 활용하고,  국세청 누리집, 누리방(블로그) 및 각종 누리소통방(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유튜브)에 게시하기로 했다.

 

아울러 국세청에서 제작하는 각종 홍보물 제작, 조세박물관, 청소년 세금교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성실납세 홍보에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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