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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5. (목)

관세

관세행정 혁신, 국민 눈높이 맞춘다

정부혁신 우수사례 공유대회…인천세관 최우수상 수상

관세청이 추진해 온 혁신사례를 국민들이 직접 평가단으로 참석해 국민눈높이에서 평가하고 우수 혁신사례를 직접 선정하는 장이 열렸다.

 

관세청은 27일 서울세관 대강당에서 정부혁신 컨설팅 위원, 내부전문가, 국민정책자문단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관세청 정부혁신 우수사례 공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대회에서는 정부혁신 3대 전략인 △사회적 가치 중심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정부를 바탕으로 일반 국민들이 평가단으로 직접 참여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평가하고 공유했다.

 

이에 앞서 관세청은 정부혁신 비전인 '국민이 주인인 정부'의 실현을 위해 실제 국민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혁신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현장중심 혁신을 적극 추진 중으로, 지난 8월부터 국민편의 증진을 위한 적극행정, 규제개혁 및 민원 서비스 제도 개선 등 우수한 혁신사례를 공모한 결과 전국에서 총 50건의 사례를 발굴했다.

 

이날 공유대회에서는 50건의 사례 가운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총 7건의 정부혁신 우수사례를 소개했고, 인천세관에서 발표한 '해외직구 1천만명 시대, 편리한 직구환경, 국민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례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인천세관의 혁신사례는 전자상거래를 통한 해외직구가 활발해 지면서 국민의 의견을 듣고 불편을 적극적으로 해소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관세청 정부혁신 우수사례 공유대회에 국민심사단으로 참석한 변예리씨는 "요즘 해외직구 때 통관진행상황을 확인할 수 있어 편리했는데, 그 개선과정에 여러 공무원들이 많은 노력을 했다는 것을 오늘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을 위해 적극적인 혁신을 해 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관세청 관계자 또한 "이번 공유대회를 계기로 일선 세관현장에서 자율적으로 지속가능한 혁신이 가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며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실질적인 정부혁신을 이루는데 전 직원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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