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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3. (토)

세무 · 회계 · 관세사

허종 전 영등포세무서장, '세무법인동광 한경세무회계' 개업

"그동안 받은 사랑을 잊지 않고 춥고 어두운 곳에서 빛과 온기를 나누는 조세전문가가 되겠습니다."

 

지난 6월말 영등포세무서장을 끝으로 35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친 허 종<사진> 세무사가 납세자 권익지킴이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그는 오는 18일 자신이 근무했던 영등포세무서 맞은편 에이스하이테크시티3차 313호에 '세무법인동광 한경세무회계'를 개업하고, 본격적인 세무컨설팅을 시작한다.

 

허 세무사는 "그동안 훌륭한 선배, 후배, 동료들로부터 큰 사랑과 신뢰를 받았다"면서 "공직을 무사히 마친 것은 평소 주위 분들의 가르침과 배려 덕분이라고 생각하며, 그 인연과 감사의 마음을 가슴 깊이 간직하겠다"고 고마움부터 전했다.

 

그는 35년간 국세공무원으로 일하면서 부가가치세과, 소득세과, 법인세과, 조사과, 신고분석과, 개인납세과 등 국세행정 주요 분야를 두루 거쳤다.

 

특히 서울지방국세청과 중부지방국세청 조사국 과장 및 팀장으로 근무하며 조사경력을 쌓았고, '국세청의 중수부'로 불리며 특별세무조사를 담당하는 서울청 조사4국에서도 근무하는 등 조사 분야에 밝다.

 

일선세무서에서는 주로 법인세과에서 오래 근무해 법인사업자들의 신고관리 업무에 능통하고, 세무대리인의 필수업무인 조세불복과 관련해 송무과에서 근무한 경력도 있다. 

 

국세청 재직시 동료들로부터 일 욕심이 많고 업무처리시 완벽함을 추구한 인물로 평가받았다.

 

허 세무사는 "성실한 납세를 이끌면서 납세자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조세전문가로 거듭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프로필]

 

▶1963년생 ▶전남 여수 ▶숭일고 ▶국립세무대학 ▶성균관대 경영대학원 ▶남대문세무서 송무과 ▶관악세무서 부가가치세과 ▶개포.구로세무서 법인세과 ▶서울청 조사2국 ▶서울청 조사4국1과 ▶영등포세무서 세원관리과 ▶국세청 원천세과 ▶중부청 조사3국3과 ▶남대문세무서 운영지원과장 ▶국세청 소득지원과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추진단 ▶광주세무서장 ▶서울청 개인납세1과장 ▶반포세무서장 ▶서울청 조사2국2과장 ▶영등포세무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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