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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4. (일)

내국세

[포토]기재위, 대전·광주국세청 국정감사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17일 오전 전북 전주시 한국은행 전북본부에서 광주·대전지방국세청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특별한 이슈가 없는 가운데 진행된 이날 국감에서는 어려운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세정지원 강화 요구가 잇따랐다.

 

이날 박석현 광주지방국세청장과 한재연 대전지방국세청장은 업무보고를 통해 광주·대전청의 세원상황과 체납관리 현황을 차분히 설명했다.

 

 

광주·대전청 각 국장들도 국정감사장에 마련된 뒷 좌석에 배석해 여야 의원들의 질의내용을 경청하고, 준비된 자료를 박석현 광주청장과 한재연 대전청장에게 건네는 등 성실한 자세로 국감에 임했다.

 

여야 의원들은 "최근 내수경기 부진으로 인한 경기둔화가 만성화되고 있다"며 "광주청 세수가 전년 대비 8.9% 감소한 것은 경기부진의 방증"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경기회복을 위해 무리한 세무조사를 지양하고 적극적인 세정지원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또한 "세정업무 전반에 걸쳐 중소기업 및 서민층의 애로를 헤아려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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