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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연말 1급 자리에 어떤 변화 있을까?

◇…연말 국세청 고공단 인사가 코앞에 다가온 가운데, 1, 2급 지방청장 자리에 어떤 움직임이 있을지 국세청 안팎의 이목이 집중.

국세청의 경우 통상 지방청장 재임 1년이 되면 전보 또는 명퇴 등의 형태로 이동이 이뤄져 왔는데, 연말 기준 재임 1년이 되는 지방청장은 지난해 12월 부임한 유재철 중부청장과 권순박 대구청장.

김대지 차장을 비롯해 김명준 서울청장, 이동신 부산청장, 한재연 대전청장, 박석현 광주청장, 조정목 국세공무원교육원장은 지난 7월 전보돼 연말이면 재임 5개월째.

다만 이동신 부산청장의 경우 지난해 12월 대전청장으로 부임했다 올 7월 부산청장으로 승진 이동했고, 최정욱 초대 인천청장은 지난 4월 부임해 다른 지방청장들과 약간 다른 케이스.

이런 가운데 만약 1,2급 지방청장 인사가 단행될 경우 고공단 중 누가 1급 승진티켓을 잡을지가 최대 관심사로, 국세청 안팎에서는 강민수 본청 징세법무국장과 임성빈 본청 법인납세국장을 주로 꼽는 분위기.

이 둘은 지난 2016년 12월 본청에 입성해 가장 오래 본청에서 근무 중인데, 강민수 국장의 경우 전산정보관리관을 맡아 국세청 최대 역작인 빅데이터센터 구축을 주도하는 한편, 기획조정관으로 대 국회 및 예산 업무를 완벽히 수행했다는 평가. 기획조정관 당시 강 국장은 야당의원들이 ‘참 끈질기다’고 업무처리를 극찬했을 정도.   

임성빈 국장 역시 직원 복무 감찰 및 업무집행의 적정성을 살피는 국세청 감사관과 '국세청의 중수부장'으로 일컫는 서울청 조사4국장을 맡아 역량을 이미 검증받은 인물로, 서울청 조사4국장을 지낸 경력에 비춰 문재인정부 국세청 조사국장 하마평에도 한때 올랐던 인물. 

국세청 안팎에서는 다음달 고공단 중 누가 명퇴로 국세청을 떠날지 주목하고 있으며, 특히 행시37회 국장급의 보직이동에 관심을 두는 분위기. 


세정신문
입력 : 2019-11-08 1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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