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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8. (목)

세무 · 회계 · 관세사

임채룡 서울세무사회장 "경력 쌓일수록 세무실무전문가로 인정받는다"

강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추진한 세무사무소 직원 양성과정 수료식서 특강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임채룡)는 지난 8일 강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오현남)와 공동 추진한 세무사사무소 연계형 사무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임채룡 서울회장은 “오현남 강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과 문병연 강동지역세무사회장께서 세무사사무소에서 바로 일할 수 있는 인재들을 양성해 줘 감사하다”면서 “수료생들이 우수한 실력을 갖출 수 있도록 열심히 강의해 준 세무사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임 회장은 취업 특강을 통해 “240시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세무회계에 대해 공부하느라 고생이 많았다”면서 “이제 막 걸음마를 배웠으니 앞으로 걷고 뛰는 것은 여러분의 몫이다. 취업에 성공하기도 어렵고 취업하고 나서도 여러 가지 힘든 점이 있겠지만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일어서는 분이 결국 성공할 수 있다”고 격려했다.

 

임 회장은 “세무사사무실은 육아 병행은 물론, 재택근무도 하면서 평생 일할 수 있는 직장이다”고 장점을 소개하면서 “다른 직장과는 다르게 경력이 쌓일수록 세무실무전문가로서 인정받으며 근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사무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60대 차장의 사례를 들며 “많은 연봉과 함께 프로페셔널하게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취업 후 1년이 최대 고비인데 세 가지 원칙, 첫째 참을 줄 아는 사람이 되고, 둘째 마음이 넓은 사람이 되며, 셋째 항상 웃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해 나간다면 어느 곳에서 일하더라도 성공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면서 "평생직장인 세무사사무실에서 인정받는 세무실무전문가로 거듭 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임 회장은 “앞으로도 강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맞춤형 인재양성교육을 실시해 일하려는 여성분들의 취업도 성공시키고 세무사사무소의 직원 인력난도 함께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세무사사무소 사무원 양성과정 교육에는 면접심사를 거쳐 2.5 대 1의 경쟁력을 뚫고 20명의 교육생이 선발됐으며, 8월12일부터 11월8일까지 취업교육(3개월, 240시간)이 진행됐다. 임채룡 회장은 이날 수료식에서는 성적이 우수한 박행진씨에게 최우수 표창장, 길은정·황하나씨에게 우수 표창장을 수여했다.

 

수료식에는 서울지방세무사회에서 임채룡 회장과 김복산 연수이사, 기승도 홍보이사, 문병연 강동지역세무사회장과 김영준 간사, 강민수·소재영 세무사가 참석했으며, 강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오현남 센터장, 이혜진 수석팀장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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