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다이렉트, 월 매출 200억 돌파

2007.04.09 10:02:22

국내 대표적인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사 다음다이렉트자동차보험(대표·최세훈)이 3월 매출 집계 가마감 결과, 영업 개시 이후 월 최대 매출인 206억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음다이렉트는 지난 6일 2006 회계연도에 목표했던 매출(1,800억)을 초과 달성한 1,955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월 200억 매출 돌파에 대해 "또다른 성장과 도약을 위한 모멘텀"으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기 위한 기반을 다진 것으로 의미를 부여했다. 또 "2006 회계연도 매출 목표를 초과달성하면서 향후 시장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이러한 매출 성장의 성공 요건으로 '다이렉트' 시스템에 기반한 서비스와 마케팅을 일등공신으로 꼽았다. 또 ▲GS칼텍스, HSBC은행, 하나은행 등 국내 유수 기업과의 성공적인 제휴 ▲서울과 대전 콜센터의 성공적인 이원화 ▲우수한 다이렉트플래너의 전문 상담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특화 서비스 개발과 고객 밀착 마케팅 ▲과학적인 CRM 실행과 효율적인 인터넷 마케팅을 성공 이유로 들었다.

 

 

 

최 대표는 "영업 첫해 다이렉트 자보 시장내 시장점유율이 불과1.1%에 불과했다. 2006 회계연도에 시장점유율 15.3%를 차지하고, 가입고객도 50만에 육박하는 등 급격하게 성장해 왔다"며 "올 한해는 다이렉트 시장으로 패러다임이 바뀌는 본격적인 해가 될 것이며, 그 주역은 다음다이렉트가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올해로 영업 4년차를 맞는 다음다이렉트는 매년 60~70%의 높은 성장율을 기록하면서 다이렉트 업계 2위 자리를 굳히며 1위와의 격차를 줄이고 있다.

 



김형준 기자 kim64@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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