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세무사회는 오는 5월9일 제33회 정기총회를 통해 제19대 신임회장을 선출한다.
9일부터 11일까지 회장 입후보자 등록을 받고 있는 대구지방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재인)는 10일 현재 후보등록을 한 후보자는 없다고 밝히고 그러나 후보등록마감 날인 11일에는 이재원 현부회장(전 남대구세무서장)과 역시 김영봉 현부회장(전 북대구세무사협의회장)이 후보등록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지방세무사회는 현부회장 두 사람 가운데 한 사람을 선택하는 선거로서 회장 선출을 하게 된 셈이다.
한편 대구지방세무사회는 지난16대에 이어 17대와 18대를 경선 없이 회원들의 추대방식으로 회장을 선출한 전력을 앞세워 이번 총회에서도 지방회의 발전과 단합을 위해 경선을 피하면서 이 같이 추대 쪽으로 가도록 하기 위해 원로회원들을 중심으로 의견 접근을 시도했으나 실패, 결국 경선을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