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공단, 자동차 수출입 실적 증가
부평세관(세관장 주만배)은 11일 관내 부평공단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2007년도 1/4분기 수출입실적을 분석한 결과 수출은 전년대비 28% 늘어난 25억 달러, 수입은16% 증가한 8억 달러를 각각 기록했으며 16억58만 달러의 무역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부평세관에 따르면 주요 수출품목인 자동차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해외 수출물량의 지속적인 증가세로 힘입어 전년 동기대비 123% 늘어난 15억 달러로 수출호조를 기록했으며 철강류, 기계류도 각각 64%,11% 나타내는 등 부평공단 전체 수출실적이 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입실적은 전년 동기대비755만 달러보다 16% 늘어난 875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자동차부품류, 기계류, 철강류 등의 수입이 194%, 80%, 61% 각각 증가 한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