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세관] 한 아세안 FTA 지원을 위한 설명회 가져

2007.05.07 09:59:11


대구본부세관(세관장 최흥석)은 오는 6월 1일부터 시행되는 한ㆍ아세안 FTA를 앞두고 대구. 경북지역 수출입업체들을 대상으로 FTA에 대한 관심도와 정보능력을 알아보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대구본부세관은 지난 달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 동안 지역 섬유업체를 비롯 산업분야 30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FTA관심도와, 이해도 등을 중심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 그 결과 대구지역 대기업 일부업체를 제외한 대부분의 업체들은 아직까지 한ㆍ아세안 FTA에 대해 관심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FTA교역시대에 대비 제대로 준비를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대구본부세관은 FTA체제에서는 우리의 상품이 상대국에서 특혜관세(저세율, 혹은 영세율)혜택을 받으려면 먼저 상대국의 통관제도와, 특혜 원산지규정 등에 대한 업체의 관심이 무엇보다 필요한데도 영세 중소기업체들은 아직까지 FTA 교역시대에 대비하는 능력이 부족한 면이 많다고 하면서 이번 설문조사를 토대로 FTA에 대한 홍보와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이에 따라 대구본부세관의 FTA 지원대책반을 구성 구미지역 LG전자(주)를 방문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업체 맞춤형 FTA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4월에는 대구상공회의소에서 지역수출입업체와, 관세사 및 유관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으로 본격적인 FTA 교역시대를 맞아 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면서 활동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대구=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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