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최근 지방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자를 발간 배포했다.

경북도는 8일 지방세의 주요내용들을 알기쉽게 요약 정리한 '지방세 도우미'책자 600부를 발간해 시ㆍ군청과 읍면동사무소내 민원인들의 방문이 많은 장소에 비치했다고 밝혔다.

책자는 납세자들이 지방세에 대하여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이했고, 대학교 및 도서관, 세무사회 등 유관기관에도 배부했다.

도는 대학교 등에 배부한 것에 대해" 미래의 납세자들인 학생들이 편리하게 지방세의 내용을 접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기 위함이다"며 이외에도 "도내에 운영중인 27개소 창업보육센터 등에도 배부해 지방세 홍보와 더불어 기업체에 도움 주는 세정을 안내했다"고 말했다.

책자의 구성 내용은 납세자가 부담한 지방세는 내고장의 공공사업과 주민복리증진에 사용된다는 지방세에 대한 이해부분과 월별·분기별 지방세 일정 및 납세자 구제를 위한 각종 지방세 제도, 지방세의 세목별 상세내용과 2007년도 달라지는 내용, 지방세 감면 및 중과세내용 등이 구분 수록되어 있다.

도는 앞으로도 각종 지방세 안내 책자를 발간하는 한편, 납세자들이 쉽게 지방세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지방세 홈페이지도 운영하는 등 '납세자가 참여하는 지방세정' 구현으로 성실납세 분위기를 고취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