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세무사회 제33회정기총회, 김영봉 회장 선출

2007.05.09 16:00:36

제33회 대구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가 9일 오전11시 대구 인터불고 호텔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서 대구지방세무사회는 제19대회장으로 김영봉세무사, 부회장으로 장성덕, 최상백 세무사를 각각 선출했다.

 

경선 없이 축제분위기 속에 무투표로 선출된 신임 회장단은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선출되었는데 이들 회장단은 앞으로 2년간 대구지방세무사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강성태 대구지방국세청장을 비롯 박정현 대구청 납세지원국장, 조병기 세원관리국장, 장승우 조사1국장, 조현관 조사2국장 그리고 신윤종 동대구세무서장 등 대구시내 세무서장과 조용근 한국세무사회장, 황정대 부회장, 감사, 채수인 윤리위원장, 김정부 한국세무사회 고문, 허노목 대구지방변호사회장, 이균발 한국공인회계사회 대구지회장 등 세무사회원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김영봉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임 김종구 회장이 지방 세무사회 단독회관 마련 등 4년간의 일궈낸 훌륭한 업적들을 높이 평가하면서 단합된 대구지방회의 전통을 이어받아 회장 재임기간동안 최선을 다해 회원들의 권익신장을 높이고 나아가 더 한층 화합과 단합으로 하나가 되는 지방회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봉 신임회장은 또 회장은 회원들을 위해 봉사와 희생의 자리로 생각하고 회원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열과 성의를 다하면서 회원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민주적이고도 합리적으로 회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조용근 한국세무사회 회장과 강성태 대구지방국세청장 그리고 김정부 한국세무사회 고문 등이 축사로 이어졌는데 특히 강성태 대구지방국세청장은 성실납세를 위해 국세행정 일선에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세무사들의 노고를 높이 치하하면서 앞으로 세정동반자 입장에서 국세행정에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또 이날 총회에서는 2006년도 예산액대 집행액에 대한 결산보고와 2007년도 예산배정액에 대한 심의를 의결했다.

 

대구지방세무사회는 이날 정기총회를 통해 그동안 회 발전에 공이 큰 회원 및 회원사무소 직원 그리고 국세 공무원들에게 표창과 감사장을 수여했는데 한국세무사회 회장표창으로는 김헌옥, 이성하, 김종철, 도현식, 김성휘, 김규현, 오진섭 세무사 지방국세청장 표창에는 공기태, 이강복, 김기현, 송용섭, 김기현 세무사 대구지방세무사회장 감사장은 김상현 대구청 총무과 직원 등 22명, 그 외 지방세무사회장 표창장으로 김미희(회원사무소 직원)씨 등 5명이다.

 

 

 



대구=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