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서에서 혁신업무를 맡고 있는 세무공무원이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지방청에일선서 실시하는 분기별 역량평가에서 3년 동안 계속해서 10번이나 1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처럼 기적과 같은 기록으로 주위를 놀라게 하고 있는 주인공은 북대구세무서 총무과 업무지원팀에서 혁신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조범제 세무조사관.

그는 지난2005년 이 업무가 시작되면서 그는 당시 동대구세무서 세원관리2과 법인세계에서 혁신업무를 보아왔다.

그 후 그는 대구지방국세청에서 2005년부터 2개월마다 실시한 혁신업무역량평가에서 이 업무평가 기준에서 모두 만점을 받으면서 내리 5번이나 1위를 독차지하는 등으로 놀라운 실력을 발휘했다.

이렇게 탁월한 업무능력을 보이자 조범제 세무조사관은 본격적으로 동대구세무서 총무과 업무지원팀에서 혁신업무를 전담하면서 그 이듬해인 2006년도 분기별 혁신업무역량평가에서 동대구세무서가 모두 1위(4회)를 차지함으로서 그는 동대구세무서에서만 9번의 1위 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조범제 세무조사관은 국세청 직원정기 인사이동으로 지난2월28일자로 북대구 세무서로 자리를 옮겼는데 이곳에 와서도 혁신업무를 맡으면서 역시 놀라운 실력을 발휘해 2007년 1분기(1월-3월)대구청 혁신업무역량평가에서 또 조범제 세무조사관으로 하여금 북대구 세무서가 1위를 차지하도록 함으로서 조범제 세무조사관은 개인적으로 무려 10번이나 1위를 하게 되었고 그가 근무하는 세무서는 무조건 1위를 하고 있는 셈이다.

조범제 세무조사관이 이처럼 세정혁신업무를 잘하게 되는 것은 그는 무엇보다 일에 대한 열정과 탁월한 기획력 그리고 앞서가는 리더십 등을 모두 갖춘 자세로 최선을 다해 왔다는 것이 그 비결이다.

경북 청송태생으로 덕원고등학교와 영남대학교 경북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지난95년 세무공무원으로 공직을 시작한 조범제 세무조사관은 평소 근무하는 자세가 매우 적극적이고 진취적이면서 조직을 위해 헌신하는 마음으로 근무해와 세무서에서 선발하는 친절공무원상을 비롯 대구청 혁신업무연구발표우수상 등 많은 상을 탔다.

특히 조범제 세무조사관은 2006년 국세청에서 실시한 프로그램 경진대회에 대구청 대표로 출전해 장려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 역시 2006년 12월 세정혁신업무 스타공무원으로 뽑혀 국세청장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