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정의 실현 최선" 완주군 지방세 징수왕 박승주 계장

2007.05.17 11:30:43

3개월간 1억 6천만원 이상 징수

한 군청 직원이 약 3개월간 1억원 이상 도세를 징수해 화재를 모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전남 완주군 재정관리과에 근무하고 있는 박승주(52) 세입징수담당.

 

 

 

박 계장은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도세 체납액 징수실적을 대상으로 한 징수왕 선발 결과, 징수왕으로 선정돼 지난 4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그는 평가기간에 1억6천500만원의 도세를 징수했다.

 

 

 

군청은 "박 계장은 평소 지방세 징수에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체납세 일소에 노력하는 것은 물론 체납세 발생 후 독촉과 선압류 후 공매 등의 절차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일시 징수에 따른 한계를 보완하는데 전력을 다했다"고 밝혔다.

 

 

 

특히 몸으로 떼우는 노력을 마다하지 않아 성과를 이뤄낸 것이 비결. 소액 체납세는 잦은 방문 및 전화독려에 힘쓰고, 고액체납자는 별도관리 및 채권확보에 주력해 체납세를 징수했다.

 

 

 

이와 함께 체납세의 다양한 징수기법을 개발하고, 납세자의 조세저항을 줄이기 위해 번호판 영치 사전예고제 및 체납세 납부안내 스티커 부착 등의 시책을 발굴·운영하기도 했다.

 

 

 

박 계장은 "금번 수상의 영예를 직원들과 같이 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체납세 징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엄정한 조세정의를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형준 기자 kim64@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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