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든 내 회사 자금 관리할 수 있다"

2007.05.18 10:08:38

웹케시, 모바일로 자금관리 특허 획득

"김 대리, 그거 결재가 어떻게 됐어? 오늘 송금해야 물건이 들어오는데"
"상무님이 지방 출장 중이라서 결재가 오늘 안 된 답니다"

 

 

 

이런 흔한 일이 구시대의 풍습이 될 전망이다. 개인휴대단말기 등을 이용 어디서든 결재 처리가 가능하고 자금관리까지 가능한 기술이 개발됐기 때문이다.

 

 

 

기업자금관리와 e금융 부문에 전문화된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웹케시(www.webcash.co.kr 대표이사·석창규)가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금융연동 자금관리 시스템 및 그 방법'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 특허는 기업의 자금관리를 사무실 내에서뿐만 아니라 휴대전화 통화가 가능한 장소면 어디에서든지 개인휴대단말기(PDA)나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서 사무실 내 기업 자금관리시스템에 접속, 자금관련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법이다.

 

 

 

회사 측 관계자는 이번 특허 획득에 대해 무선 인터넷 망을 통해서 수입ㆍ지출내역, 미수ㆍ미지급금 현황, 지출결의 실행, 금융계좌 현황 등 자금관리 업무를 집행할 수 있기 때문에 결재권자의 부재 시 자금흐름의 공백을 줄일 수 있어 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걸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이번 특허는 모바일 기기로 수금예정인 자금의 입금내역 조회 등의 각종 금융현황 파악은 물론, 사내에서 올린 각종 지출결의서 등의 결재 처리도 가능하다. 따라서 관리자의 경우 보다 안정적으로 영업활동에 전념할 수 있으며, 자금흐름의 수시 모니터링으로 크고 작은 자금사고의 예방에도 효과를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특허 획득으로 웹케시는 '맞춤형 웹브라우저 운영 시스템 및 그 방법', 'ISSR을 이용한 자금이체 처리 지원시스템 및 방법과 그 프로그램 소스를 저장한 기록매체', '금융연동 자금관리시스템 및 그 방법', '스크레핑 머신을 이용한 스크린 스크래핑 분산처리 방법 및 그 시스템' 등 자금관리 관련하여 총5개의 특허를 보유하게 됐다.

 



김형준 기자 kim64@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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