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국세청(청장 강성태)이 지역에서 오래 동안 성실하게 사업을 해온 사업자들을 발굴 전통산업사업자로 선정해 세정지원을 하고 있는 가운데 전통사업자를 추가로 선정 발표했다.

이에 따라 대구청은 7일 오후 대구지방국세청에서 2007년도 세정지원 대상 전통산업사업자로 대구시 동구 불로동  불로 전통공예사(국악기제조)대표 김은수씨 등 13명을 선정·발표하고 이들 사업자에게 지정패를 수여했다.

한편 이들 사업자는 앞으로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세무조사가 유예되는 등 세정지원을 받게 되는데 이날 선정된 전통산업사업자는 민속공예, 전통식품 등 향토적 특색 있는 전통산업사업자로서 5년 이상 영위해온 사업자로 선정됐다.

대구지방국세청이 지난 2005년부터 이 제도를 시행 올 해로서 3회째인데 지금까지 79명의 전통산업사업자를 선정한데 이어 이번에도 13명을 추가로 선정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통산업사업자를 발굴하여 세정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