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이 9월 7일 개막을 앞두고 전국적으로 홍보에 돌입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는 8월7일부터 17일까지 울산・부산・창원・대전・대구・광주・전주 등 전국 7개 도시에서 홍보설명회와 거리홍보공연을 갖는다.

경주엑스포조직위원회 최영조 사무처장을 단장으로 한 홍보단은 경주엑스포 공연단・도우미・직원, 그리고 경북도 관광산업과 직원 등 33명으로 구성되었는데, 이들은 각 지역의 시・도청과 교육청을 방문해 홍보활동을 펼친다. 또 시내 중심가 호텔 등에서 여행・관광업계 상품개발자들과 언론인, 공무원을 대상으로 홍보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각 도시의 다중집합장소에서 엑스포 9인조 댄스팀의 화려한 공연을 선보인다. 대형 모니터가 탑재된 차량을 이용해 홍보 동영상도 상영하고, 시민들에게 팸플릿을 나눠주며 다음달 개막하는 경주엑스포를 알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경주액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달까지  미국, 일본, 중국 등 해외에 나가 외국인을 상대로 홍보활동을 펼쳤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은 오는 9월7일부터 10월26일까지 경주엑스포공원에서 세계 30여 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천년의 빛, 천년의 창’을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