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지방재정 개선책개발 협력강화 합의

2007.11.01 10:15:35

박 행자부 장관, 일본 총무대신과 협의

한국 행자부와 일본 총무성간에 중앙 정부 차원에서 지방재정 개선책 마련을 위해 양국나 정책 협력을 강화한다.

 

박명재 행정자치부 장관은 31일 일본 동경에서 일본 총무성 마스다 히로야(增田寬也) 총무대신과 양자회담을 갖고 지방행정분야 등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을 나누며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회담에서 한·일 양국 공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의 지방재정 악화 문제에 대해 행자부와 총무성은 중앙정부 차원에서 지방재정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해 양국간 정책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한·일 자치단체간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116개 자치단체에 대해서도 앞으로 양 기관이 효과적으로 조정·지원하여 양국 자치단체간 연계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박 장관이 양자회담에서 지난 9월 한·중 MOU체결을 토대로 한·중·일 3국 행정자치분야 관계장관 회의의 정례 개최를 제안했고 마스다 총무대신도 환영을 표하며 적극 수용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양국은 금년내에 관계장관 회의 준비를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김형준 기자 kim64@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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