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서] 녹색 공원 새담장으로 납세자의 휴식처 제공

2007.11.13 10:35:19

노후된 담장 헐고 구청과 함께 작은 녹지 조성

도봉세무서(서장·이영주)는 최근 그동안 노후되고 붕괴위험이 있던 대로변 세무서 담장을 헐고 세무서로서는 보기 드문 예쁜 담장으로 탈바꿈했다.

 

 

 

도봉세무서의 대로변 담장은 휀스로 설치돼 있었지만 노후화돼 위험할 뿐만 아니라 너무 미관을 고려하지 않은 두꺼운 철책이어서 납세자들로부터 거리감을 줄 수도 있는 느낌의 담장이었다.

 

도봉서에서는 안쪽 휀스를 가벼운 느낌의 산뜻한 녹색 휀스로 바꿨다. 또 담장 밖에 넓은 인도에 대해서는 강북구청과 협의하에 녹색 휴식 공원으로 재설치하게 돼 딱딱한 느낌을 일소할 수 있게 됐다.

 

김효환 총무과장은 "금번 공사는 관공서라는 딱딱한 이미지를 최대한 배제하고 지역 주민들의 쉼터로서 그 기능을 발휘할 수 있게 했다"며 "벤치 설치, 수목 조성 등을 조성해 기능적인 측면 뿐 아니라 미적인 측면에서도 우수한 담장이 됐다"고 말했다.

 

그동안 도봉서 건물에 앞에 있는 서내 자그마한 휴식공간은 주변 지역의 녹색 휴식 공원이 매우 부족해 뜨거운 여름 등에는 주변 납세자들이 즐겨찾는 장소가 되어 왔다.

 

 



김형준 기자 kim64@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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