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서] 와우~우리 세무서 확 달라졌어요

2007.12.31 10:51:57

신명나는 직장 환경 조성 위한 공사 마무리

도봉세무서(서장·이영주)가 최근 직원 복지차원에서 청사 환경 조성을 마무리해 청사 내부의 기능성을 높이고 미관적으로도 멋있게 꾸며져 몰라보게 달라졌다.

 

도봉서가 최근 공사한 내용을 보면 대회의실과 샤워실 설치, 화장실 개보수 공사 실시, 대로변 소음제거를 위한 창문보완 공사 등이다.

 

 

입구 1층 약 165.29m²에 달하는 대회의실은 기존에 있던 분위기에서 강화마루를 깔고 방열기 박스, 스크린 도어 등을 설치해 한 미술관의 전시실처럼 아름답게 탄생했다<사진>. 김효환 총무과장은 대회의실을 통해 "회의 뿐만 아니라 납세자들에게 신고 받는 장소나 교육 장소로 사용되고 평소엔 직원들이 탁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또 영화관람실로도 사용되고 있다"고 용도를 밝혔다.

 

실제로 직원들은 점심시간을 이용 복식과 단식을 경기를 즐기고 있었다. 김 과장은 "스크린도어를 설치해 점심시간에 영화관람을 한 적이 있었다"며 "마치 영화관에 온 것 같아 직원들이 매우 좋아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강당은 신고 기간이 되면 납세자들이 찾아왔을 때마다 신고 장소를 이용돼 왔는데 한쪽에 책상을 쌓아놓고 마치 창고 같은 분위기 속에서 신고를 받아 민망했다며 이제 납세자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주게 돼서 만족스럽다고 표현.

 

 

이외에도 직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공간 마련을 위해 샤워실과 화장실 개보수도 실시했다. 민원실 뒤편에 있는 샤워실의 경우엔 원래 있던 공간이었으나 교환실로 이용해 오던 것을 옷장과 더불어 샤워실로 말끔하게 공사해 놓았다. 직원들이 운동을 하고 나서 씻는 공간이기도 하고 또 숙직하는 직원을 위한 공간이 되기도 한다. 이 샤워실의 온수를 위해 대용량 가스 보일러도 교체했다.

 

아울러 샤워실 옆에는 교환실과 청소 직원 휴식실도 마련, 직원들이 편히 일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놓았다.

 

또 2층의 화장실의 경우 악취가 풍기던 것을 개보수해 냄새를 완전히 제거 쾌적한 화장실을 제공했고, 도봉서 사무실 옆으로 난 대로(大路)로 인해 일어나는 차량 소음 방지를 위한 창문보완공사도 아울러 마쳤다.

 

김 과장은 "납세자들에게 친근한 청사 환경을 조성하고 직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복지 증진을 위한 공간이 마련돼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직장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도봉서는 지난 11월에는 도로변 담장을 철저, 산뜻한 가드레일과 벤치 및 수목정원을 설치해 편안한 휴식공간(쉼터)을 제공한 바 있다.

 

 



김형준 기자 kim64@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