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직원이 실질적으로 우대받는 조직문화가 정착되도록 인사관리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하겠습니다"

제32대 도봉세무서 서장으로 취임한 김문식 신임서장은 지난 2일 도봉서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와 같이 밝히고 국세 행정 운영 방향인 4대 미션을 달성하기 위한 3가지 당부의 말씀을 강조했다.

김 서장은 "국세청장님은 세계 초일류 세정을 이루고자 하는 국세행정 운영방향으로 최상의 납세서비스 제공, 공평한 과세기반 구축, 납세자 참여기회 확대,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이라는 4대 미션을 제시했다"며 이를 위해 "기본 업무 충실, 합리적인 성과 보상시스템에 의한 조직 운용, 활기찬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한 조직의 화합"을 당부했다.

그는 "기본 업무는 사업자 등록 확인 및 발급업무 체납액 정리 업무, 세무조사 등이 해당된다"며 "더 엄격히 집행해 탈루 세원을 사전 차단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함으로서 국가 재정수요가 안정적으로 확보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합리적인 성과 보상시스템에 의한 조직 운용 방법으로 "인사 관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위해 간부들의 사심없는 의견을 경청, 신상필벌의 보상이 실시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직 화합을 위해 "기쁠 때와 어려울 때 함께 하고 위로해 주는 내 가족처럼 더불어 사는 살아있는 조직이 됐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김 서장은 "직원에게 행운이라는 네잎 클로버를 찾기 위해 주변에 무수히 많은 행복 세 잎 클로버를 몰라보는 어리석은 사람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또 시대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자기 개발과 자기 혁신을 통해 모든 영역에서 꼭 필요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 김문식 서장 ▶1956년생 ▶전북 고창 ▶국세청 기획관리관실 ▶북전주세무서장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3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