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세무사회, 신년하례식 및 첫 임원회의 개최

2008.01.07 11:40:55

본회 여성위원회 위원장으로 방경연 전임 회장 추대

한국여성세무사회가 임원 신년하례식을 갖고 세제발전과 사회봉사에 공헌하는 여성세무회로서의 위상을 다짐했다. 또 이날 임원회에서는 각 동우회와 소그룹 모임 결성 등을 추진할 것을 결의했다.

 

 

한국여성세무사회(회장·김옥연)는 지난 3일 한국세무사회회관 5층에서 김옥연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하례식 및 새해 첫 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하례식에서는 새해 임원간의 친목과 더불어 여성세무사의 위상 제고와 세제 발전을 도모하며, 사회봉사에 공헌하겠다는 다짐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원회의 안건으로는 한국세무사회에서 새로 신설된 여성위원회 위원장으로 방경연 전임회장을 추천하고 이를 4월 정기총회시 정식으로 추대키로 했다. 아울러 여성세무사회 직전 회장을 여성위원회 위원장으로 추대한다는 내용을 회칙에 반영키로 했다.

 

전임 회장을 여성위원회에 추대하는 것에 대해 김옥연 회장은 "여성세무사회의 사정을 잘 알고 여성세무사회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의견을 피력할 수 있는 인물로 직전회장이 가장 적당하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임원회의 기타 안건으로는 지방회와의 교류를 더욱 돈독히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매년 열리는 가을전국대회의 대회 장소를 금년의 경우 해외에서 갖는 것도 고려해 보기로 했다.

 

또 각종 모임의 활성화를 위해 여성세무사회 내에 새로운 동우회와 소그룹의 결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우선 골프동우회를 2월 이사회시 논의해 보고 4월 중 첫 모임을 갖기로 결정했다.

 

김 회장은 임원회에 대해 "신년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고 여성세무사회 활동을 더 열심히 해 보자는 의미"라며 "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새해의 여성세무사회 활약에 더욱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김형준 기자 kim64@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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