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서] 복지관으로부터 감사장 받아

2008.02.05 09:06:34

직원들의 월급 쪼개 성금 전달에 대한 답례

어려운 이웃을 꾸준히 도와왔던 동작세무서가 그 이웃들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아 구정에 앞서 봉사의 작은 결실을 맛보았다.

 

동작세무서(서장·김홍규)는 지난달 31일 관내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본동 종합사회복지관(관장·김종성)에 어려운 이웃돕기의 일환으로 서내 직원들의 월급 자투리로 모았던 성금 30만원을 전달했다.

 

 

본동 종합사회복지관은 1990년에 개관해 1997년부터 현재까지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아동에서 노인까지 각종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 전문기관.

 

동작서 직원들이 이 복지시설에 성금을 전달해 온 것은 2007년부터로 복지시설은 그렇게 성금을 마련해 온 세무서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으로 감사장을 마련했다.

 

 

김종성 복지관장은 감사장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우리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 실천을 통해 훈훈한 마음과 소중한 사랑을 보내준 아름다운 이웃 동작세무서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감사의 뜻을 나타냈다.

 

감사장을 수여받은 김홍규 서장은 "복지관에 성금을 전하는 것만이 아니라, 직원들이 이웃돕기를 몸으로 헌신하는 기회도 마련해 보겠다"고 말했다.

 

동작서는 이외에도 지난달 21일을 비롯해 26일, 27일 3일간 전직원을 시간대별로 자발적으로 편성, 관내 노인을 위한 사회복지시설인 청운노인복지센터(사회복지법인)에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김형준 기자 kim64@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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