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조직 개편에 따른 중앙부처 이전이 이달 16일까지 마무리된다.
행정안전부(장관·원세훈)는 10일 행정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휴일인 토·일요일까지 이용해 사무실 이전을 집중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전 계획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등 중앙청사 및 주변 소재 입주기관은 지난 9일까지 마무리 하고, 기획재정부 등 과천청사 소재 입주기관은 12일부터 16일 사이에 이전할 계획이다.
이전 비용 감축을 위해서 사무실 책상이나 OA는 그대로 두고, 개인 PC 등 서류만 이동키로 하고, 민원인의 불편 및 혼란방지를 위해서는 이전기간 동안 기관별 대표전화 운영, 이전내용 및 이전일정 홈페이지 게시, 행정전화를 개인 휴대전화로 착신전환, 이전안내 TV 자막홍보 등을 실시한다.
□ 부처별 이전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