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도 기업과 핫라인 개설, 세무애로 등 처리

2008.03.20 16:48:39

성남시(시장 이대엽)가 세무회계 등 기업인들의 각종 애로사항과 규제, 불합리한 제도개선 등을 신속하게 접수받아 해소해주는 '기업인 애로 처리 핫라인'을 확대 운영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시는 지난 주 13일부터 그동안 평일 근무시간에만 운영해오던 기업인 전용 핫라인(729-2929)과 관련공무원 통신망을 연결해 24시간 핫라인 운영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핫라인 운영은 주간에는 시청 기업지원과에서 기업인의 애로사항 등을 접수해 관련공무원이 신속하게 처리하고, 야간에는 성남시청 당직실(729-2222)에서 접수받은 사항을 관련 공무원 핫라인 통신망으로 즉시 통보해 처리토록 하는 방식이다.

 

시는 '기업인 애로 처리 핫라인'을 통해 경영일선에서 기업들이 겪고 있는 세무회계를 비롯해 공장 신증설, 주변 인프라, 자금, 판로수출, 기술·인증, 특허, 고용 등 경영 전반에 대한 애로와 고충 처리 방안을 강구해 나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업하기 좋고 살기 좋은 첨단산업도시, 성남시가 될 수 있도록 기업애로처리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형준 기자 kim64@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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