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에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서 세무공무원의 인기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에 따르면 오는 5월 24일 실시되는 광주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 최종결과 38대1의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고 이중 9급 세무직의 경우 2명 모집에 636명이 접수 318대 1의 경쟁률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광주시의 올해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 마감 결과 총 262명(시 202명, 교육청 60명) 모집에 9천932명(시 7천953 교육청 1천979명)이 접수됐다.

직급별로 보면 9급 세무직의 경우 2명 모집에 636명이 접수하여 318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고, 행정9급도 72명 모집에 4천241명이 접수, 59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교육행정 9급은 60명 모집에 1,979명이 접수해 33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광주시 공무원 채용시험 일정은 필기시험 합격자를 6월 16일 발표하고 소방직의 신체검사와 실기시험,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오는 7월 1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