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회계법인, 기술보증기금과 업무협약 체결

2008.04.11 10:05:58

삼일회계법인이 10일 중소기업의 M&A 및 기술이전 중개업무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술보증기금(이사장 한이헌, 이하 '기보')과 기술이전 및 M&A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삼일회계법인은 폭넓고 전문화된 마케팅 기반과 다양한 M&A 자문경험을 바탕으로 고객기업의 산업적 특성에 맞는 기업구조조정, M&A전략 및 인수후 가치증대 자문업무 등을 제공하고, 기보는 중소·벤처기업 전문지원기관으로서 축적된 기술평가 전문인력과 기업정보 DB를 활용하여 M&A 및 기술이전 수요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최근 중소기업의 신성장동력 창출과 경쟁력강화를 위한 대안의 하나로 기업간 인수합병(M&A)과 기술이전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기보는 M&A 및 기술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M&A·기술이전 정보망을 전면 개편하여 대학, 공공연구기관 등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 및 M&A 추진기업 DB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M&A 및 기술이전 추진과 사업화 진행에 따른 부족 자금을 일괄 지원하기 위해 기업인수보증, 기술이전보증 등 기술금융 연계지원 프로그램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기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이전 및 M&A 중개업무 공동 수행뿐 아니라 삼일회계법인이 그동안 축적한 기업 구조조정업무, 인수후 통합업무(PMI) 등의 자문업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어 M&A 및 기술거래 중개업무를 보다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김형준 기자 kim64@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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