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두산 주류(대표·한기선)에서 출시되어온 저도주 청하가 리뉴얼해 출시했다.
회사 측은 15일 "기존의 부드러움은 유지하면서 깔끔하고 상큼한 맛을 강화한 '청하' 리뉴얼 제품(알코올도수 13%, 300㎖) 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사진>.
청하는 1986년 출시 이후 22년간 저도주 시장을 이끌어 온 장수제품으로, 회사는 "리뉴얼 제품은 최근 소비를 주도하고 있는 2030세대들의 웰빙 트렌드를 적극 반영했다"며 "브랜드 로고를 한자에서 한글로 바꾸고, 청하의 淸을 젊은 이미지로 디자인했다"고 말했다.
이번 출시한 청하는 타 저도주 제품과 달리 한약재, 향료, 색소 등을 첨가하지 않고 냉각여과로 쓴 맛과 알코올 향을 제거하고, 3번 깎은 쌀의 속살을 12~15도 저온에서 한달 간 서서히 발효시켜 잡스러운 맛과 향을 제거한 것이 특징이라는 회사 측 설명.
젊은이들에 맞춰 출시한 만큼 ㈜두산 주류는 '청하' 리뉴얼 제품 출시와 함께 인기 탤런트 '한지혜'를 모델로 청하의 깔끔함을 강조하고 특히 온/오프라인상에서 다양한 이벤트 프로모션을 통해 청하가 저도주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