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세무사회(회장·김옥연)는 오는 29일(화) 63빌딩 4층 루프가든에서 제23차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07년 회무 및 결산(안), 예산안을 비롯해 회계연도 감사보고와 함께 여성세무사회가 추진해온 업무 등에 대해 보고할 예정이다. 아울러 2007년 회계연도 결산(안) 승인과 2008년 회계연도 예산(안)의 승인도 이뤄진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공로회원으로 방경연 전회장을 비롯해, 김겸순 전 부회장, 한경실 전 부회장, 이찬희 경인지회장에게 포상한다.

또 주요 회칙 개정을 의결할 예정으로 내년에 있을 회장 후보 등록일을 앞당길 내용을 논의한다.

김옥연 회장은 "여성세무사회의 회장 선임이 4월인데, 한국세무사회의 회장 선거가 2월로 앞당겨지다보니 너무 늦게 구성되는 경향이 있다"며 "따라서 이번 안건에 회장 후보 등록일을 좀더 일찍 앞당겨서 차기 회장단이 업무를 원활하게 하기 위함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