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서] 홈페이지 개편, 납세자 편의 도모

2008.04.21 11:01:40

양천이데일리, 각 과별 공지 등 새로운 메뉴 선보여

양천세무서(서장·신현우)가 4월 맞이해 홈페이지를 개편, 납세자들의 편의를 도모하는 섬김 세정에 앞장서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선세무서 홈페이지는 납세자들이 손쉽게 세무 정보를 접하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국세청에 대한 신뢰와 편의를 인식시키는데 중요한 수단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일선세무서 홈페이지는 이미 레이아웃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독자적으로 구축할 수 없다. 하지만 양천세무서는 제한적으로나마 최선을 다해 납세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참신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서장 이하 전직원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어 타 세무서의 귀감이 되고 있다.

 

 

양천세무서(서장·신현우)는 4월을 맞이해 홈페이지를 개편 납세자들에게 더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주고자 했다.

 

이번에 개편된 내용을 보면, 우선 메인 화면의 경우 상단 이미지가 플래시로 바뀐 것이 눈에 띄는 부분. 기존 홈페이지에서는 현재 금년 납세자의 날에 수상한 연예인인 감우성과 김정은 씨가 국세청을 대표해 "국민이 공감하는 따뜻한 세정을 펼치겠습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한 개의 이미지만 있었다.

 

이번에 바뀐 홈페이지에서는 기존 이미지에다가 도시의 이미지가 추가돼 두 개의 화면이 교차되면서 "국민이 공감하는 따뜻한 세정", "양천세무서가 펼쳐나가겠습니다."는 문구를 넣어 역동적인 화면을 제공하고 있다.

 

또 세무서장과의 대화도 텍스트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서장의 인사말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납세자들이 더 친근감이 들게 했다. 신현우 서장은 영상 인사말을 통해 "세무서에 직접 내방하지 않고도 언제 어디서나 편안하게 세금을 신고하고 납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고지된 세금에 대한 납세자의 절대적 신뢰를 목표로 충분한 안내와 설명을 거쳐 억울한 세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양천이데일리(e-daily)도 눈에 띠는 메뉴. 양천세무서에서 이뤄지는 일들을 html로 격일로 올려놓아 납세자들 및 직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4월 21일자를 보면, ▲양천서의 행사 사진 1컷 ▲교훈을 삼을만한 '오늘의 행복 편지' ▲ 양천세무서의 양천직원 소식 ▲영어 실력 배양을 위한 'SHORT CUT' ▲오늘의 역사 ▲긍정의 힘 ▲토막상식 ▲신문스크랩 등의 코너로 꾸며져 있어 세무 정보 등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신 서장은 "각 과별로 1명 씩 리포터를 두었고, 서장을 발행인으로 해 편집장도 두고 운영하고 있다"며 "격일로 편집해 직원들에게 이메일로 발송하고 있고, 대외용으로 다시 재편집해 홈페이지에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또 홈페이지에는 각 과별로 공지사항을 만든 것도 특징. 각 과별로 운영자를 두어 공지사항과 함께 세무 정보 등 유용한 정보를 올려놓아 실질적인 정보 기능이 이뤄지게 했다. 예를 들어 법인세과의 경우 현금영수증 대상 업종, 법인세분야, 주요개정 내용요약, 현금영수증 상담사례 등을 제공해 납세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외에도 관내 세무대리인에 대한 주소 및 전화번호를 제공해 관내 세무대리인들에게 크게 환영받고 있으며, 메인에 있는 오른쪽 팝업존도 4개를 수시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해 정보를 보는 이들로 하여금 더 편리하게 정보를 볼 수 있도록 했다.

 

이렇게 깔끔하게 홈페이지가 정리된 것은, 홈페이지의 프로그램 등에 발군의 실력을 보인 재산2계의 류승중 조사관 같은 직원의 헌신뿐만 아니라, 전직원들이 합심해 섬김 세정의 실현을 위해 아낌없이 노력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신 서장은 "우리 세무서 홈페이지를 항상 열려놓고 방문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양천서 전직원이 합심 노력하겠다"며 "여러분들의 많은 지도편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준 기자 kim64@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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