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청] 태안재해지역 마늘 팔아 주기 운동 전개

2008.07.02 13:25:28

대전지방국세청(청장 김재천)이 지난해 태안 앞 바다 기름유출사고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태안지역 경제 살리기에 발 벗고 나섰다.

 

대전지방국세청 조사2국(최영묵 국장)은 최근 기름 유출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태안 현지 주민을 위해 마늘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키로 했다고 밝혔다,

 

 

대전청은 이를 위해 태안군 농협지부 원북 단위농협과 협의해 7월초 주문을 받아 7월 중순경부터 마른마늘상자를 직접 집으로 우편배달이 될 수 있도록 협의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대해 이강수 조사 2국 2과장은 “지난 6월 21일 태안군 원북지역 지역농가 마늘밭에서 마늘캐기 봉사활동을 통해 심각한 침체 국면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체험을 했다”며 “ 농어가 소득증대 측면에서 6쪽마늘 30만 상자 팔아주기 운동을 벌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종훈 원북농협 조합장은 “농어가의 소득기반을 보전하고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하기 위해 서해안 농특산물 팔아주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대전지방청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품질을 보장하고 변질시에는 리콜 조치하겠다며 하반기에 접아들면 품절되어 구입하기 어려운점을 감안 미리 주문할 것”을 강조했다.

 

태안의 대표적인 농특산물인 6쪽마늘은 산성화된 토양을 개량하고 재배환경에 적합한 토양을 마련하는 등으로 태안 6쪽마늘이 전국 고급브랜드로 확실한 자리매김한 농산물이다.

 

직접전화주문을 원할시는 농협중앙회 태안군지부 041) 670-0266-0270, 원북 단위농협    041)672-3405 로 문의하면되며 인터넷(http://www.nhshopping.co.kr)으로도 주문 할 수 있다.

 



대전=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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