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세무서(서장 홍순필)는 푹푹 찌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날씨에 민원봉사실 등 내방한 납세자, 전 직원들에게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게 시원한 수박을 대접해 드리는 자리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각종 신고기간 때마다 천안세무서의 협소한 주차공간에 대한 납세자의 불만 해소 등 무리 없이 신고업무를 마무리한 종사 직원들을 격려하고자 홍순필 서장이 마련한 자리이다.
한편 취임직후부터 새로운 관서로 탈바꿈을 시도하며 `변신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홍 서장은 2008년 상반기업무를 마무리 한 전 직원들에게 장미꽃을 선물한 바 있다.
홍순필 서장은 "납세자는 첫 대면하는 3초가 불쾌하면 아무리 업무를 잘보고 가시더라도 세무서에 대한 만족감을 느끼지 못한다"면서"항상 직원들에게 고객인 납세자에게 최선을 다 하겠다는 마음 자세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