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서]새벽녘 대천해수욕장 환경 미화원 되다

2008.08.04 14:20:40

보령세무서(서장 김창섭)는 여름 휴가철 대천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깨끗한 서해바다의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직원들이 대천해수욕장 환경미화원 역할에 나서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본격적인 해수욕 시즌을 맞아 금요일 새벽, 보령세무서 직원들은 대천해수욕장에 도착 쓰레기봉투와 집게를 들고 백사장에 나가 전날 피서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를 수거, 백사장을 깨끗이 청소했다.

 

노장래 과장은 “서해안이 지난해 원유 유출사고의 충격에서 완전히 벗어나 예년과 같이 많은 피서객들이 찾아주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에서 서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휴가철인 7, 8월 매주 금요일 새벽에 새 손님 맞이하는 기분으로 해수욕장 정화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고 말했다.

 

대천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 L모씨는 “관광객이 지자체도 아닌 세무서가 이른 새벽에 해수욕장 청결운동을 벌이는 것을 보고 놀랐고 지역사회에도 공헌하고자 하는 세무서의 변화에 큰 박수를 보냈다” 고 말했다.

 

김창섭 서장은“직원들의 자발적으로 참여한 지역봉사 활동이 비록 작지만 국세청의 변화를 국민들에게 참신하게 느끼게 해 줄 것이고,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 어울리는 사회봉사 활동을 하는 다양한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대전=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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